애프터샥 에어로펙스 AS800(Aftershokz Aeropex) 리뷰
이어폰에 관심을 가진지 어언 10여년이 다 되어간다.
예전에는 BA가 여러개 들어있는 이어폰에 집착을 하며 사용했었지만
블루투스 이어폰이 일상화가 된 요즘 선 없는 이어폰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갤럭시S10 플러스를 사용하면서 구성품에 끼어있던 번들 이어폰 등
선이 달린 이어폰들은 모두 처분하고 갤럭시 버즈를 사용했지만
커널형이 생활에 맞지 않아 처분하게 되었다.
얼마 전 골전도 이어폰을 사용해본적이 있었다.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제품은 굉장히 무겁고 오래 착용하면 머리가 아파왔다.
하지만 착용한 상태로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었다.
지인에게 골전도 이어폰에 대해서 물어보니 본인이 애프터샥을 사용한다고 하며 추천을 하였다.
인터넷 검색 후 애프터샥이 골전도이어폰에서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애프터샥 에어로펙스 AS800
색은 검정, 회색, 빨강, 파랑 네가지가 있었지만 가장 무난한 블랙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박스를 찍느라 본품은 빼놨지만 박스 디자인과 구성품 모두 마음에 들었다.
구성품으로는 이어폰, 충전케이블 2EA, 이어폰주머니(?), 귀마개 로 구성되어 있었다.
제품을 갖고다니기에 먼지도 묻을 수 있지만 그걸 보호하라고 주머니를 같이 준 배려, 잘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갤럭시버즈를 사용하면서 귀찮았던점이 충전할때 C타입 케이블을 끼워야하는것이었지만
이 제품은 자석으로 된 케이블이 있어서 충전하기 편했다. 하지만 그만큼 조금만 힘을 주면 빠진다는게 단점이었다.
제품은 굉장히 가볍고 오래 착용하고 있어도 아프지 않았다.
골전도이어폰의 명가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게 되는 제품이었다.
제품은 이렇게 알아봤는데 애프터샥의 최강 장점은 AS이다.
공식홈페이지에 정품등록을 하면 2년동안 AS가 되며 1회에 한하여 파손을 하더라도 무료로 교환이 가능하다.
필자는 최근에 가방에 이어폰을 놔뒀다가 부러진적이 있었다.
정품등록은 해놓은 상태이기때문에 공식홈페에지에서 AS관련 번호를 찾아 문의를 한 결과
택배비만 내고 보내주면 1회에 한하여 무상교체가 가능하다고 하였다.
이게 최근에 받은 새제품이다. 다시 정품등록을 하고 재사용중인 상태이다.
AS 쪽으로는 정말 최고라고 장담한다.
그리고 2년동안은 파손이 있더라도 제품의 절반의 가격만 내면 새제품으로 교환이 된다고 한다.
가볍고 편한 골전도이어폰 구입을 원한다면
나는 주저없이 애프터샥 에어로펙스를 추천한다.
만족도 ★★★★☆
☆이 한개 빠진 이유는 충전을 할때 자성이 아니면 쉽게 빠진다는 것이지만
큰 단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